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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 바리형 그릇받침(鉢形 器臺)

    • 연대삼국
    • 소장기관밀양시립박물관
  • 발형(鉢形)의 그릇받침이다. 전체적인 기형은 몸통에 나팔모양으로 크게 벌어진 굽다리(臺角)가 있으며, 세장방형(細長方形)의 투창을 일렬, 또는 상호교차 되도록 뚫었다.


    - 왼쪽 그릇받침
    입지름 31.0, 바닥지름 21.0, 높이 35.0

    좌측의 그릇받침은 구연부(口緣部)가 일부 결실(缺失)되었으며 동체에는 돌대(突帶)를 두 줄씩 위, 아래 돌렸고, 그 사이에 격자무늬를 시문하였으며, 동체 하단에는 나뭇가지무늬를 새겨 넣었다. 또한 굽다리 역시 두 줄씩 네 군데에 돌대(突帶)를 돌리고 중앙에 격자문을 시문하였다.


    - 오른쪽 그릇받침
    입지름 29.5, 바닥지름 20.0, 높이 32.0

    우측의 그릇받침은 동체 전면에 두 줄씩 네 군데에 돌대(突帶)를 돌리고 그 사이 밀집파상문(密集波狀文)을 새겨 넣었다. 굽다리 역시 두 줄씩 세 군데 돌대(突帶)를 돌리고 엇갈리게 투창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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