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이씨(驪州李氏) 문중의 선대행적(先代行蹟)과 부록문자(附錄文字)를 수록한 일종의 세고(世稿)이다.
퇴로에서 간행되었으며, 원래 도원 이종극(桃源 李鍾極)이 6대 조고(祖考) 자유헌 이만백(自濡軒 李萬白)의 유문(遺文)과 5대 조고 이지유(李之逌), 이하 지지헌 이장박(知止軒 李章璞)의 유문(遺文)들을 수집, 몇 권으로 편차(編次)를 정해 놓은 것을 항재 이익구(恒齋 李翊九)가 선공(先公)의 유지(遺志)를 받아 손수 편찬하면서 도원 이종극(桃源 李鍾極)의 유고(遺稿)와 백곡 이지운(栢谷 李之運)의 서(序)와 기(記) 몇 편을 추가하여 二卷(一冊)으로 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