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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문서와 목판인쇄

  • 여사수지 책판(女士須知 冊版)

    • 연대근대
    • 크기가로 47.0, 세로 24.5
    • 소장기관밀양시립박물관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76호

    여사수지(女士須知)는 소눌(小訥)노상직(盧相稷, 1855-1931) 선생이 편찬(編纂)한 것으로, 목판 서(序)에 있는‘기축맹춘눌인노상직서(己丑孟春訥人盧相稷書)’와 여사수지권지일(女士須知卷之一)에 ‘정미맹춘자암장판(丁未孟春紫巖藏板)’이라 판각되어 있는 것을 볼 때 기축년(1889년)에 필사하고 정미년(1907년)에 판각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여성교육용으로 간행한 교과서 중에 한글과 한문을 함께 병용한 최초의 사례로 알려져 있는 이 책은 소학에서 가져온 내용과 조선의 아름다운 행동을 한 여성의 이야기를 묶어 만든 것으로, 애국 계몽기에 가치관의 혼돈을 막기 위한 여성 수신용(修身用)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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