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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과 공예

  • 뚜껑있는 뼈 항아리(有蓋 骨 壺)

    • 연대통일신라
    • 소장기관밀양시립박물관
  • 뼈항아리는 불교식으로 화장(火葬)을 한 후 그 재를 담는 용기이다. 통일신라시기의 뼈항아리는 인화문(印花文)이 주를 이룬다.


    - 큰 뼈항아리
    입지름 18.2, 바닥지름 10.0, 높이 22.0

    본 유물은 발(鉢)형의 동체와 접시형태의 뚜껑을 가지고 있다. 동체는 바닥부분을 제외하고 전면에 빈틈없이 인화기법으로 시문하였고 기벽을 두껍게 만들었다.
    뚜껑은 접시 형태로 뚜껑 중앙에는 굽 형태의 꼭지가 부착되어 있고 뚜껑 전면에도 인화 기법으로 시문되어 있다. 전면에 자연유(自然釉) 흔적이 보인다.


    - 작은 뼈항아리
    입지름 7.0, 바닥지름 12.0, 높이 16.0

    작은 뼈항아리 역시 동체 전면에는 규칙적인 인화문을 찍어냈으며 뚜껑에도 연속적인 문양을 찍어냈다.
    반구형의 뚜껑은 보주형의 꼭지가 달려 있고, 뚜껑의 가장자리는 편평하게 만들고 끝부분을 안쪽으로 둥글게 처리하여 뚜껑을 닫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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