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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글씨

  • 임당 군어도(林塘 群魚圖)

    • 연대조선
    • 크기가로 25.0, 세로 29.0
    • 소장기관밀양시립박물관
  • 임당 백은배(굟塘 白殷培 1820-1901)는 1820년(순조 20)에 태어났으며, 자(字)는 계성(季成), 호(號)는 임당(林塘)이다. 조선 말기 대표적인 화원 가문 중 하나인 임천(林川)백씨(白氏) 가문의 백민환(白敏煥) 아들로 57년간 화원으로 활동한 인물이다.

    이 작품에 그려진 물고기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항상 눈을 뜨고 있어 지켜준다는 벽사의 의미와 더불어, 유유자적하고 한가로운 모습에서 권력의 굴레를 벗어나 자연을 즐기는 옛 선비들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네 마리의 새끼와 알을 밴 듯한 어미 물고기의 모습에서 풍요와 평화로움을 엿볼 수 있는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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