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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화산 등산로 위험지역 안전대책 강구 요망

작성자 : 최춘선 작성일: 2023-02-12 조회 : 631회
밀양대공원에서 추화산 방향 등산하다가 첫 사거리 만남 장소에는 의자 4개 정도가 설치되어 있다.

여기에서 추화산 봉수대 방향 정상으로 올라가지 않고 체육시설 방향으로 직진을 하다 보면 우측으로 묘지가 하나 있고 여기서도 밀양 시내 전경을 잘 볼 수 있는 곳이다.

여기를 지나다 보면 소나무 뿌리들이 지면으로 울퉁불퉁 드러나면서 등산로 폭이 40cm(+10cm) 정도밖에 안되어 사람이 만나서 교행을 하여야 할 경우, 좌측으로는 경사가 심하여 기어서 올라가는데는 어려움이 있고, 우측으로는 20m ~ 30m 이상 쭈욱 미끌어져 내려 가면서 크게 다칠수 있는 위험한 등산로 구간이 30m 이상 계속 되고 있다.

이 등산로는 아마도 추화산을 사랑하고 등산하는 밀양시민이 제일 많이 애용하는 구간이다.
점점 나이들이 70대 이상 80대가 되어 다리 힘이 약해지면, 추화산 정상 등산코스에서 나지막한 이 등산로를 이용하게 된다.

일부는 월연정 방향으로, 일부는 비학산이 잘보이는 추화산에서 제일 전망이 좋은 염소바위를 경유하여 영천암방향으로, 일부는 자연보호간판이 설치되어 있는 체육시설을 이용하기 위하여 특히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제일 많이 이용하는 코스가 이 코스이지만 이 등산로의 이 위험한 구간을 지나다 보면 정말 아슬아슬하고 다리가 후들후들 떨린다고들 하신다.

금년 초에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
아주 컴컴한 이른 새벽에 이 등산로를 이용하여 오르는 사람과 내려오는 사람이 이 부분에서 마주치게 되었다. 앞에서 사람이 오는 것을 모르고 땅만 쳐다보고 오다가 서로 부딛치는 접촉사고가 발생하여, 쌍방간에 서로 네가 잘못하지 않았냐고 말싸움을 하게 되면서 시비가 발생하여 경찰서까지 간 적이 있었다.

그럴 정도로 이 부분 등산로는 대단히 좁고 소나무 뿌리가 지면 밖으로 울퉁불퉁 튀어나와 위험한 곳이다.
이렇게 위험한 곳과 산행 안내표지목이 있는 사거리를 지나 월연정 방향으로 가다보면 그리 위험하지 않은 곳인데도 등산로 폭을 방부목을 이용하여 1m이상 넓혀 100m 이상 길게 설치하여 놓은 곳이 있다.

[건의사항]

이 곳은 추화산을 산행하는 밀양시민들이 어쩌면 가장 위험한 구간인데도 불구하고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구간이며, 특히 다리 힘이 약하신 경로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구간이므로 월연정 방향에 설치한 것과 유사하게 방부목을 이용하여 등산로 폭을 현재보다 20~30cm 정도 더 넓혀 주시고, 우측 급경사 구간은 2022. 9월경 염소바위-영천암 방향 등산로에 설치한 것과 같이 3줄로 된 안전로프를 설치하여 주실 것을 건의합니다.

현장을 꼭 확인하시고 경로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이 구간 등산로를 위험 등산로에서 안전 등산로로 안전대책을 강구하여 주실 것을 밀양시장님께 건의드립니다.

RE: 추화산 등산로 위험지역 안전대책 강구 요망

작성자 : 산림녹지과 작성일: 2024-04-09  

 1. 평소 시정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 귀하게서 건의하신 추화산 등산로 정비와 관련하여 현장 확인 하였으며, 등산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검토 하겠습니다.

 3. 기타 문의사항은 밀양시청 산림녹지과 산림휴양림담당(055-359-5297)으로 문의 하여주시면 상세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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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자 : 행정과 행정담당 전화 : 055-359-5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