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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소리

밀양은 버스기사가 벼슬인가요?

작성자 : 김경숙 작성일: 2015-03-27 조회 : 1,356회
수고하십니다.

2015년 3월26일(목) 오후 6시20분 표충사에서 밀성여객(번호판7588) 버스를 탔습니다.
요금이 터미널에서 올 때랑 조금 틀린 것 같아서 물어보니...아무 대답도 설명도 없이 묵묵부답...이 때만 해도 뭐 차이나도 얼마 아닐테고...또 내 기억이 틀릴 수도 있겠다 싶어서...걍 참았습니다.
제일 앞자리에 앉고서... "아저씨 이차가 마지막인가요?"...또 묵묵부답...혹시 안들리나 싶어서 좀 더 크게..."이차가 막차냐구요??"...빤히 쳐다보더니 다시 묵묵부답...이쯤되면 의도적으로 대답을 안하다고 판단되어...상대하기 싫어 그냥 말았습니다.

밀양터미널에서 밀양역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타는데...7번 버스(밀양역 표시)에 승차하면서...밀양역 가냐고 하니...무조건 다짜고짜 내리라고...뒤에 같이 타던 아주머니랑 쫓겨나다시피 내렸는데...알고보니 노선이 돌아가는거라 하더군요.
그럼 탈 때 설명을 하면 되지...왜 내리라고 소리부터 지르는지...뒤에 같이 타신 아주머니도...밀양이 원래 버스기사 불친절하기로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그 외 글로 다 쓰기에는 복잡한 여러상황이 있었지만 중략하고...
버스기사분들에게 친절을 바라기는 커녕...왜 승객이 을의 입장에서...기사분 눈치를 봐야하는지...
제발 인간대 인간으로...버스기사분들은 승객들에게...최소한의 도리와 예의는 지켜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답변]밀양은 버스기사가 벼슬인가요?

작성자 : 밀양시장 작성일: 2015-03-30  
1. 평소 교통행정업무에 관심을 가져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2. 귀하의 교통 불편 사항에 대하여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교통 불편에 대한 밀성여객(차량번호 7588)의 CCTV(블랙박스)를 확인결과 기사는 승객의 물음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되었으며(승객과의 거리, 차량소음 등) 시내&#8228외버스 기사에 대하여는 향후 승객에 대한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정기교육 및 수시교육을 실시하여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지도&#8228감독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교통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하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3. 기타 교통행정업무에 대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전화 359-5342)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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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자 : 행정과 행정담당 전화 : 055-359-5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