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엄마랑 서울에서 내려온 언니랑 부산에서 가깝고 지금이 제일 예쁘다는 위양지는 5월 3일 12:30경에 도착했습니다.
유명세 답게 많은 차들이 줄지어 있었고 주차장에서 차들이 빠지길 기다리던중 자리가 있길래 주차하려고 했는데 어르신 한분이 서있길래 조금 비켜주시라 요청했습니다.
그분은 당당히 딴데주차해라고 하시더라구요 자기일행이 주차하고자 자리를 잡아두시더라구요..차는 아직오지 않은상태였고 이런상황에 주차관계자분께 이건 아니지 않냐 했더니 자기는 모르겠다고 회피하시더라구요. 정말 나이 많은게 유세다 싶어 좀 떨어진 곳에 주차 하고 걸어 들어갔는데 더 황당한일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그 생각없는 어르신들 일행들 20여명(다들 교복착용임)이 스피커틀고 입구에서 때춤을 추더라구요..관광지에서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이상황에 관계자분들도 나몰라라 하는데 쩝! 밀양시청에 민원을 넣으려 전화했더니 관광홍보과 연결해 주시던데 그 담당공무원 왈 그걸 중단시킬 근거가 없다는 대답 뿐이였습니다.
공공장소에서 큰 음악을 틀고 춤추고 상식밖의 행동을 한 그 어르신들이 문제이기는 하지만 관리나 제지하지 않고 나몰라라하는 관리자들 또한 한심하게 느껴진 하루 였습니다..기분 정말ㅜㅠ
주차장도 해설자도 있다는 것은 관리도 해야하는 거라 생각됩니다.
이 일로 다시는 밀양은 가지않을 곳이지만 개선하고 변화해야 하지 않을까요?

 ○ 먼저, 위양지 방문에 불편을 드려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 우리시는 이팝꽃이 절정인 4~5월 기간동안 위양지 방문객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주차관리 인력을 배치하여 운영중에 있습니다.

 ○ 귀하께서 말씀하신 주차장 관리에 대해서는 근로자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주차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또한, 위양지 방문객 소음 등 각종 민원 발생 시에는 행정에서 적극적인 응대를 통해 민원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답변에 대하여 궁금하시거나 추가 문의가 있으시면 관광진흥과 관광시설담당 강재욱 주무관(☎055-359-5863)에게 연락주시면 상세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