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강 철도교 개량사업은 열차 통과시 심한 소음과 진동으로 주거공간이 침해되고 정밀 안전진단결과 불합격 판정을 받아 유지보수보다는 고속철도 운행에 적합한 교량신설이 필요하다는 밀양시의 강력한 요청에 국토부, 철도청이 의견을 함께함으로써 2018년 국토교통부의 사업실시계획 승인 및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하천점용허가 등을 득한 후 2018년 4월 밀양강 철도개량공사가 착공되었습니다
○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관리공단에서는 당초 신설철도교 완공 후 기존 철도교 상·하행선모두 철거계획이었는데 시민단체의 여론을 수렴하여 밀양시에서 문화재로서의 보존가치성 유무에 대한 용역과 함께 하행선만 보존하는 방안, 상·하행성 모두 존치하는 방안, 상·하행선 모두 철거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의한 결과 상행선 철거, 하행선 존치로 결정하였습니다.
○ 현재 기존 철교 상·하행선과 신설 철도교는 가곡동에서 용활동 방향 250m 지점까지는 철도보호구역 30m 이내 열차 안전운행 방해 요인의 행위가 제한되고, 이용객 안전을 위해서도 시속 200km 이상 운행되는 고속철도 옆의 폐철도는 향후 활용성에도 타 지역과 달리 제한이 따를 수 밖에 없으며, 기존 상·하행선 철도사이로 신설철도가 건립되고 있어 상호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여건도 불리한 상황입니다. 또한 철도 선하지내 토지소유자들의 잔여토지 매입요구와 기존 철도교의 지속적이고 영구적인 보존을 위해서는 정밀안전진단 및 구조보강에 시의 예산이 계속 투입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 신설되는 밀양강 철도교는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에서 고속철도 운행에 적합한 최신공법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밀양시와 관계기관에서는 안전성, 경제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반영하여 최선의 방법으로 신설철도교를 건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그 외 궁금하신 사항은 밀양시 교통행정과(055-359-5346)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