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안녕하십니까?
저는 밀양이 고향이고 밀양에서 성장헸으며 대학생활과 군복무를 제외하고는 밀양을
떠난적이 없고 여전히 밀양에서 살고있으며 부모님과 처자식을 데리고 살고 있는 평범한
소시민 입니다.
제가 나름 고민하면서 이글을 적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문화재단 직원모집과 관련된 개인적
의문점과 나름의 하소연을 하고싶어 글을 올립니다.
저 또한 직원모집에 응모를 하여서 불합격 통지를 받았습니다만 제가 떨어진게 억울해서가
아니라 밀양시와 문화재단은 어떤기준으로 직원을 모집하였는지 궁금하며
지역문화의 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만드는 재단이 왜 밀양시에 거주하며
지역예술을 발전시키며 이지역에 살고있는 젊은이들에게 고용창줄의 기회도 주지않고
오로지 경력운운하며 좌절감과 상실감을 주며
그나마 고향을 지키며 살아가려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꺽어버리는 의도를 알고 싶습니다.
아울러 문화재단이라는 것이 밀양시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단체이고 지역민들에게
공연 전시 문화 예술교육등을 통해 문화의 불모지인 밀양시에 문화저변을 확대해
나가려는 근본적 취지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밀양은 점점 노령화 사회가 되어가고 있고 젊은이들은 취약한 일자리와 일자리가 있다
해도 다른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임금조건 그리고 열악한 근로조건 때문에
외지로 빠져나가고 있는 실정인데
밀양시에서는 외지사업유치도 중요하고 나노산단유치 그리고 신공항 유치라는
커다란 그림만 보지시 마시고 지역에 살고있는 젊은이들의 미래와 일자리 창출 비전도
같이 제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밀양시에서 앞으로 추진할 사업과 고용창출 기회가 있으면 외부인력을 뽑는것도
좋겠지만 먼저 지역인재 지역젊은이들에게 인센티브를 적용해줘서 삶의 터전인 밀양발전과
밀양의 인구확대 그리고 젊은세대가 활기차게 살아갈수있는 역동적인 밀양을 만들어 줬음
하고 바라는 바입니다.
그리고 문화재단 직원 모집과 관련해 모집자가 많았슴에도 불구하고 공석으로 남겨두고
직원을 채용하지 않은 것에 대한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 먼저 밀양문화재단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 밀양문화재단은 문화예술에 대한 체계적인 운영과 지원으로 지역사회 문화예술 산 업을 진흥하고 시민의 풍요로운 문화향유에 기여함으로서 밀양을 진정한 문화예술 도시로 만들어 가고자 설립되었습니다. 또한 단순한 문화시설 운영에만 국한하지 않고 밀양의 문화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기존의 행정조직과 인력으로는 전문성이 떨어지고 문화정책의 지속성이 결여 되어 다양한 문화사업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 직원 채용시 지역인재를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작 단계인 우리재단에서는 우수한 전문 인력과 경험이 풍부한 인재를 필요로 하여 경력직 직원들을 전국적으로 모집하기 위해 밀양시청 홈페이지 시험정보란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 문화 예술채용란에 게재하여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출자․ 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따르면 직원 채용시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 으로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도록 하고 있고 공개경쟁 시험으로 채용하는 것을 원칙 으로 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몇 개 분야에 대하여 직원을 채용하지 않고 재공고하기로 한 이유는 당초 공개모집시 지원한 응시자 중 채용 자격요건을 만족하여 서류전형에 합격한 지원자가 각 분야 1명뿐인 상황에서는 경쟁 채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공정한 공개경쟁채용을 위해서 재공고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향후 재공고하여 채용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기타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밀양문화재단(☎055-359-5652)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