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민간최초의 공설운동장이 78년전에 있었다는 사실에서 밀양이 스포츠도시로 얼마나 자랑스러운일입니까?
그리고 밀양 사람들이 스포츠 정신을 가진 위대한 시민들이었다는것이 증명되는 운동장인데 우리밀양의 위대한역사를 설명하는 안내판상태가 거의 불용상태입니다.

삼문공설운동장에 밀양체육의 역사에 대한 안내판이 있습니다. 현재상태로는 읽기가 거의 불가능하고 또 내용은 많은데 글씨가 너무 작아서 읽기가 쉽지않습니다. 그리고 뒷쪽에 위치하여 주변 옛사진게시판과 비교해도 너무 초라하지 않나요?

삼문공설운동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공설운동장으로 항일독립운동과도 연관이 있다고 알고있습니다.(1946년) 1948년에 전국체전같은 대회를 삼문공설운동장에서 한것이니 밀양체육이 곧 우리나라체육의 역사아니겠습니까?

저도 학생때는 그곳에서 체육행사들을 많이 했던곳이며 아랑제등 각종 문화행사도 했었답니다.

문화와 체육의 복합건물로서 소중한 역사지인데 이역사적인 내용을 소개하는 안내판이 이상태인데도 아무런조치나 관심이 없음에 체육인의 한사람으로 매우 아쉬움을 느낍니다.

올해 밀양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에 많은 관람객들이 밀양을 방문할텐데 밀양체육의 역사가 곧 경남체육의 역사아니겠습니까? 역사에 대한 리플렛도 만들고 더욱 멋진 안내판도 만들어진다면 삼문공설운동장이 또하나의 관광지가 되지않을까 싶은 스포츠경영관리사로 저의 개인희망사항입니다.

밀양아리랑길 코스에도 삼문공설운동장을 넣어서 새로운코스를 개발할수도 있고 안내판에 큐알코드 삽입해서 밀양체육역사에 대한 안내도듣고 방문기록으로 스템프도...

이운동장이 경남이나 우리나라체육의 역사라고 생각해본다면 기념관도 생각해볼 수 있지만 이런것은 예산이나시간적으로나 당장에 해결하기가 힘들다고 판단됩니다. 안내판부터 새로 교체하고 위치도 변경할 필요가 있지않을까요? 미래에는 체육테마파크나 밀양체육박물관도 고려해봤으면합니다.

사라져가는 문화를 우리후손들에게도 계승을 하려면 더욱더 제대로 보고 느낄수있는 안내판이 필요하며 주변의게시대와도 조화를 이루어야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역사를 소중히여기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도 장담하기 어렵답니다. 우리밀양의 자랑스런 체육역사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문화도 우수한 민족이지만 체육도 우수한 민족이란것이 이런 민간최초의 운동장으로 증명되는것이아닐까요?
그리고 경남의 많은 대표선수가 선발된곳입니다. 밀양의 대표선수는 곧 경남의대표선수이자 우리나라대표선수였죠? 조선최고의 육상선수였던 양임득선생님의 훈련지였던곳입니다. 이곳이 단순히 밀양의 역사만이 아닌 경남이나 우리나라체육의 역사입니다.

그리고 밀양이 생활체육의 발원지가 된것도 모두 우리 선조들의 체육에대한 의지가 계승되어서 가능한것이었죠? 1925년 밀양운동구락부 1948년 밀양체육협회 그리고1976년 밀양노장마라톤 등으로 이어져서 현재 제70회 밀양역전경주대회로 이어짐니다. 내년 2025년에는 밀양운동구락부가 100년되는 해입니다.

위양지나 관아등 유명관광지의 안내판을보며 밀양체육역사 안내판과 참비교가됩니다. 체육도 곧 문화이고 밀양만의 소중한유산인데 말입니다.
또 위양지나 관아등의 문화관광지는 문화해설사가 있는데 체육역사를 해설할 체육해설가도 도민체전 기간에만 운영해보는건 어떤지 제안도한번 해봅니다.

○ 안녕하십니까? 평소 밀양시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귀하의 민원내용은 삼문공설운동장 내 안내판 교체 요청에 관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 귀하께서 말씀하신 안내판은 현재 노후화 및 내용이 많은 탓에 가독성이 떨어지는 상태로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며,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조속한 시일 내 교체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 귀하의 질문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기타 문의사항은 체육진흥과 체육시설담당 (☎055-359-5780)으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