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산외면(면장 황원철)은 8월 25일 귀농·귀촌인 15세대를 대상으로 밀양의 관광명소를 탐방하는 시티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부산, 울산 등 대도시에 살다 밀양시에 귀농·귀촌한 이들에게 밀양의 주요 관광명소인 영남루, 관아와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및 얼음골케이블카 등을 탐방하면서 밀양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 손00(남 60세)씨는 “이번 밀양시 관광명소 탐방을 통해 밀양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황원철 산외면장은 “밀양시가 귀농·귀촌 1번지가 되고 산외면이 그 중심이 되겠다.”라고 밝히며 “귀농·귀촌인이 지역민과 화합하여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