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시민참여단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호텔 아리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도시의 주인인 시민들이 우리 주변의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시민 중심의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시민에 의한 밀양 스마트시티를 완성할 것이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스마트시티 리빙랩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해 총 41명을 선발했으며, 스마트시티 리빙랩 관련 기초교육 및 지역문제에 대한 시민 의견조사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밀양시는 2020년부터 스마트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통합플랫폼 공모사업(12억원)으로 경찰과 소방 등 기관간 시스템을 연계하였으며, 솔루션확산 공모사업(20억원)으로 신호등, 정류장 등을 스마트화 하였습니다
또한 시민주도 리빙랩형 혁신기술 발굴 공모사업(12억원)으로 어린이 통학로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경남도 스마트시티 활성화사업에 선정(6억원)되어 스마트복합쉼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시민참여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시의 문제점과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정에 반영하여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한 스마트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