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밀양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딸을 둔 엄마입니다.
매일 아침 등교, 하교 아이를 데려다주러 갑니다.
2학년도 되서 혼자가도 되지만 학교가는 길이 위험천만합니다.
어른이 다녀도 쇠파이프에 내려 찍힐 것만 같고, 도로가 너무 무섭기 때문입니다.
공사가 꽤 오랫동안 진행되었고 참을만큼 참다가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금 밀양초등학교는 대대적인 공사로 정문으로 아이들이 다닐수 없게 되어 임시 주차장쪽(구 법원) 아니면
실내체육관쪽으로 다닐수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집을 올수 없구요.
그런데 아이들이 다니는 이 시간에 위험천만한 물건들을 적재하고 도롯가를 꽉 막아서고 있습니다.
학교와 밀양시 전혀 상호 협조하지 않는걸까요?
이 학교 공사중인 상태에서 꼭 도로공사와 건물공사를 진행해야하는걸까요?
이렇게 글로 적어도 열심히 일해주시는 시청 관리 공무원들께서 모르실듯 하여 사진 첨부합니다
아이들이 다쳐나가야 누구하나 다쳐야 이 공사 안전하게 진행하실건가요?
누가하나 나와서 안전관리 해주시는 분들도 없고 서있어도 아이들 안전하게 가라고 손짓해주는 어른하나 없습니다. 누굴 믿고 다녀야 하나요?
아이들이 위험하게 하려고 교육센터? 짓는건가요?
내일 부터라도 매일 나오셔서 안전관리 하시고 교통에 방해되지 않게 아이들이 다니는것에 불편하지 않게 다치지않게 나와서 관리 감독 하세요. 아니면 매일매일 전화해서 할일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보행자 보호도로라고 빨갛게 색칠해놓으면 뭐합니까. 어디가 도대체 보행자가 다녀야하는 길인데요?
일하는사람들은 물건지나가야된다고 고래고래고함 지르고
아이들따윈 신경쓰지도않고 공중에 날라다닐까요? 어디로 다닐까요? 사진한번보세요
사진은 용량을 작게 설정해놓으셔서 더 보내드릴수있습니다 . 부족하시면 시민의 소리에 사진만 한꺼번에 보실 수 있도록 게재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