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역대표 교육·돌봄 브랜드인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사업이 청소년수련관의 점핑 음악줄넘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상반기 67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접수 시 기존 이용자의 높은 만족도와 입소문으로 인해 사전부터 신청 관련 문의가 쇄도했으며, 온라인 신청 프로그램 34개 중 음악줄넘기, 수영교실, 배드민턴 스쿨, 놀이·체육 클래스, 마을과 더불어 놀자 등 다수의 프로그램이 몇 시간도 되지 않아 접수가 마감되는 등 지역 학부모 사이에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특히, 이번 사업은 많은 개설 요청을 받았던 수영교실 및 배드민턴 등 체육 프로그램과 메타버스, 태블릿 드로잉 등 4차 산업혁명 맞춤형 프로그램, 제로 웨이스트, 리틀 포레스트와 같은 환경 프로그램 등 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해 이용자 선택 폭을 넓히고 만족도를 높였다.많은 학부형이 ‘시키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가 준비하는 수업’이라는 후기를 남기는 아이키움 배움터 사업은 다채롭지 못했던 초등학생의 방과 후 활동을 더 다양하게 하고, 방과 후 초등돌봄을 고민하던 맞벌이 가구의 걱정을 덜어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한편 아이키움 배움터 사업 관련 문의는 사회복지과 아이키움담당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