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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소리

갑질하는 관광아내소

작성자 : 한민희 작성일: 2024-04-25 조회 : 575회
안녕하세요?
지난주 토요일 가족여행으로 밀양을 방문했었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관광안내소에 방문했더니
문이 닫혀있고 아무도 없더군요.
20여분 기다리다가 5시 기차를 타야하는데 한없이 기다릴 수 없어
시청 당직실에 전화를 해서 연락을 부탁드렸습니다.
연락을 받았는지 돌아와서 대뜸하시는 말씀이 왜 전화를 했느냐고 버럭하더라구요. 갑자기 분위기가 냉기가 흘러 제가 먼저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했습니다.

자리를 비워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는게 기본 예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주 불쾌했지만 일을 마치고 나올 때도 저희가 정중히 수고하세요 했지요.

여행경비로 밀양에서 사용한 택시비, 밥값,
농산물구매 비용 등으로 쓴 돈이 무척 이까웠습니다.

다른 지자체에서는 한명이라도 방문하여 여행경비를 쓰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는데 밀양의 얼굴이자 대표하는 곳에서 갑질하고 불친절하니 비교가 됩니다.

그리고 아리랑길 완주하면 메달을 주더군요.
기왕 줄거면 받는 사람도 만족하도록 해야하지 조악스럽기가...
영남루가 국보로 지정됐으면 여기에 걸맞도록 디자인해야..
마치 시골구석에 있는 정자인줄요.

받고싶지 않은 똥메달 세개나 받아왔는데 쓰레기통으로 직행했습니다.

이제 밀양을 방문하면 쓰레기나 생산하러 가야겠습니다.
아주 불쾌한 밀양 여행이었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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