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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 문화재명가지산 철쭉나무 군락지
  • 분류국가지정문화재
  • 지정번호천연기념물 제462호
  • 수량(면적)289,606㎡
  • 소유자이동진
  • 관리자이동진
  • 소재지산내면 삼양리 산1-1번지

소개

가지산(加智山)은 해발 1,240m이며, 백두대간에서 뻗어 나온 낙동정맥(落東正脈)의 영남팔산(嶺南八山) 중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가지산도립공원(加智山道立公園)의 주산이다. 경상남도 밀양시(密陽市), 울산광역시 울주군(蔚州郡)과 경상북도 청도군(淸道郡)에 걸쳐 있으며 “가지산(加智山) 철쭉나무 군락지(群落地)”는 산정상부에 위치한다. 철쭉나무는 진달래과 진달래속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으로 주로 활엽수림의 관목층을 이루는 철쭉나무는 우리나라 전국의 어느 산에서나 잘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찍이 신라 성덕왕(聖德王)때 순정공(純貞公)이 강릉태수(江陵太守)로 부임할 때 그의 부인 수로가 철쭉꽃을 갖고 싶어 하자 지나가던 농부가 꽃을 꺾어 바치고 불렀다는 헌화가(獻花歌)의 전설이 삼국유사에 수록되어 있을 정도로 우리 민족 정서와 친숙한 꽃이다.

철쭉나무 군락지와 주변의 식물상은 4강 35목 81과 225속 3아종 69변종 21품종 총 432종류이다. 까막딱다구리, 검독수리, 붉은배새매, 수리부엉이, 원앙, 하늘다람쥐, 수달 등의 천연기념물이 번식하거나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철쭉나무는 주로 활엽수림의 관목층을 이루는 것이 보통이나 가지산의 철쭉나무 군락지에는 수고(樹高)가 3.5∼6.5m, 수관폭(樹冠: 나무줄기 윗부분의 가지와 잎이 많이 달려있는 부분)이 6∼10m, 추정 수령이 약 100∼450년의 40여주의 철쭉나무 노거수 및 약 219,000여주의 철쭉나무가 산정상부인 981,850㎡에 집중적으로 군락을 형성하고 있어 학술적이나 경관적 차원에서 가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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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자 : 문화예술과 문화재담당 전화 : 055-359-5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