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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문화재

  • 문화재명밀양 상동(密陽 上東)터널
  • 분류등록문화재
  • 지정번호등록문화재 제204호
  • 수량(면적)제1터널:L=60m, H=5.2m, B=4m 제2터널:L=40m, H=5.2m
  • 소유자철도공사시설본부
  • 관리자철도공사시설본부
  • 소재지밀양시 상동면 옥산리 887번지

소개

밀양시 상동면 옥산리 887번지에 있는 상동터널은 등록문화재 제204호로 지정된 철도관련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이다. 1905년 1월1일 경부선이 연결되고 그해 5월 28일에 개통식이 열렸는데, 밀양 상동터널은 당시에 길이가 각각 40m, 60m인 두개의 터널을 밀양강변의 암반을 뚫고 건립되었다. 1905년 당시의 기술로 건립되었지만 상당히 긴 거리의 터널로서 반원형 천정을 형성하였고, 아래에는 네모난 견치돌로 위쪽은 벽돌로 쌓는 당시로서는 매우 수준 높은 건축기술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1960년대 초 경부선 철도노선이 변경 되면서 철길 자리를 콘크리트로 포장하여 자동차와 사람이 다닐 수 있는 터널로 이용하고 있다. 특히 호젓하고 아름다운 밀양강을 끼고 있어 젊은이들의 데이트 장소로 손색이 없고, 터널 위쪽의 벽돌은 붉은색과 검은색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어 미학적으로도 매우 아름답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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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자 : 문화예술과 전화 : 055-359-5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