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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 문화재명법흥상원(法興上元)놀이
  • 분류도지정문화재
  • 지정번호제16호
  • 수량(면적)
  • 소유자법흥상원놀이보존회
  • 관리자법흥상원놀이보존회
  • 소재지밀양시 단장면 법사길 77

소개

보유자 현황
손득현(보유자) : 남(1933. 12. 16), 상쇠, 총괄 - 밀양시 단장면 법사길 79
손기후(보유자) : 남(1933. 05. 11), 신북 - 밀양시 단장면 법사길 160-14
남정곤(후보자) : 남(1958. 10. 10), 북 - 밀양시 단장면 법사길 72-3
손기환(후보자) : 남(1953. 01. 15), 종쇠, 피리 - 밀양시 단장면 법사길
손영조(조교) : 남(1931. 08. 28), 북 - 밀양시 단장면 법사길 86
손영해(조교) : 남(1939. 12. 05), 잡색 - 밀양시 단장면 안법1길 55
정환주(조교) : 남(1947. 08. 26), 북 - 밀양시 단장면 구미길 39
구순화(조교) : 여(1947. 12. 13), 북 - 밀양시 단장면 법사길 160-6
손기복(조교) : 남(1963. 06. 25), 연출, 중쇠 - 밀양시 단장면 법사길 79

이 놀이는 밀양시 단장면 법흥마을에서 오랜 옛날부터 전해오는 세시풍속의 하나로서 원래는 "법고상원놀이"였으나 이웃마을과 합치면서 마을 이름이 법흥으로 바뀌어져 "법흥상원놀이"로 불리워지게 되었다. 매년 정원대보름(上元)에 온 마을 사람들이 당산나무앞 넓은 마당에 모여 마을과 집안의 평안과 풍년을 비는 놀이로 오늘에 이어져 오고 있다. 해뜨기전 신북(神鼓)을 올려 마을의 안녕과 한해의 풍년을 비는 당산제(堂山祭), 지신(地神)밝기와 용왕(龍王)풀이, 신랑(新郞)다루기, 장작윷놀이, 달맞이를 할 때 춤과 노래가 곁들어지는데 주민의 화합의 마당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색이다.

1. 당산제(堂山祭) : 해드기전 신북이 울리면 온마을 사람들이 신북과 당산기를 앞세우고 마을을 한바퀴 돈 다음 당산앞에 모여 당산제를 올리며 부녀자들은 촛불과 소지를 올리고 이어 판굿과 한마당 놀이판을 벌인다.

2. 지신(地神)밝기 : 풍물꾼들은 가가호호 대문 앞에서 " 이 집 대주 문여이소, 신북뫼셔 들어간다. 금년한해 태평세월 복사이소! 복사이소!"라고 외치면서 성주풀이, 조왕굿, 새미굿, 용왕굿 등을 한다.

3. 헌신랑(新郞)다루기 : 갓 장가든 신랑이 처가에 왔을 때 처제, 처족들이 밧줄로 신랑을 거꾸로 메달아 다루며 장모가 술상을 차려오면 풀어주는 단자놀이를 말한다. 새신랑을 소(牛)로 가장시켜 논갈이놀이를 할 때, 왕고모(王姑母)내외는 허수아비놀이를, 고모(姑母)내외는 우장(雨裝)을 입고 큰머슴놀이를 한다.

4. 장작윷놀이 :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남녀노소가 한데모여 편을 짜서 번갈아 윷가락을 던지는『장작윷놀이』를 한다. 길이가 50cm, 둘레가 20cm 나가는 밤나무 또는 참나무로 된 윷을 한 사람이 4짝을 다 잡아 던지는 것이 아니고, 네사람이 일열로 서서 각기 윷 한가락씩을 동시에 던져 놀이를 하는 것이 특색이다.

5. 다리밟기( 橋) : 정월대보름달이 뜰 무렵에 다리밟기를 한다. 양가집 부녀자들은 사람들이 붐비기 전에 하는데, 나이 수대로 다리위를 오가며 주머니에 팥알을 넣었다가 다리위를 한번 건널적 마다 한알씩 물에 던지며 "내다리 쇠다리 되어 주이소"하고 빈다. 이렇게 하면 그 해에는 다리가 튼튼해지고 병치래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6. 달집태우기와 콩볶기 : 달이 뜨면 달집을 태워 모든 액(厄)을 불사르는데 불을 지르는 사람은 그 해의 신혼부부(新婚夫婦)가 하고, 이는 생남(生男)을 기원(祈願)하는 뜻인데 이때 부녀자들은 다리미에 콩을 담아 달집불에 볶아 나누어 먹음으로써 액을 물리치고 복(福)을 받는다고 한다.

7. 판굿 : 달이 산정(山頂)에 떠오르면 한바탕 판굿놀이가 시작되는데 노래와 춤으로 온마을 사람들과 관중들이 화동(和同)의 한마당으로 대단원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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