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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돼지국밥 음식점

  • 음식점명[한식] 명동식당
  • 분류한식
  • 주소경남 밀양시 중앙로 289-12
  • 전화번호055-354-7597
  • 영업시간11:00~19:00, 브레이크 타임 15:00~16:00
  • 휴무없음,재료 소진 시 영업 종료

소개

밀양돼지국밥, 삼문동 명동식당

“81년 전통의 노포 돼지국밥 집에서 사장님이 담아주는 푸짐한 정을 맛보다”
밀양 사람이라고 자부하는데 아직도 모르는 숨겨진 식당이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그것도 밀양의 중심인 삼문동에 있는 식당입니다. 최근 김해나 부산 지역의 돼지국밥과 비교해서 밀양돼지국밥 맛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곳 식당을 방문하면서 그런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제일 먼저 생각나는 음식인 돼지국밥을 맛보려고 식당으로 달려갔습니다. 밀양국밥 밀양국밥 명동식당은 삼문동 맛집 아줌마우동 근처에 있어서 찾아오기 쉽습니다. 아줌마우동에서 밀양초등학교 방향 골목 사이로 입간판 명동식당이 보입니다.

밀양국밥 식당으로 들어서면 테이블과 왼쪽 방에 좌식 테이블이 있습니다. 조용할 때 방문하려고 12시 전에 방문했는데 식당에는 이미 사람들이 가득해서 놀랐습니다. 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지 궁금했는데 그 의문점은 돼지국밥을 맛보고 해결되었습니다. 밀양국밥 메뉴는 돼지국밥, 내장국밥, 살코기국밥, 순대국밥, 섞어국밥, 수육배반에 수육까지 있습니다. 손님의 취향을 반영해서 비계가 없는 살코기국밥도 있습니다. 지인과 방문해서 돼지국밥과 내장국밥을 시켰습니다.

식재료는 새우젓 빼고 전부 국내산 사용하고 있습니다. 밀양국밥 밀양돼지국밥에 부추(정구지)와 새우젓은 필수입니다. 부추는 양념이 되어있어 돼지국밥에 넣으면 맛이 달라집니다. 밀양국밥 밀양국밥 직접 담근 김치와 쌈장에 찍어 먹는 매운 땡초와 마늘도 나옵니다. |돼지국밥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기본 반찬은 딸이 서빙하는데 돼지국밥은 주인 사장님이 직접 갖다주면서 손님 한 명 한 명 보면서 눈인사를 합니다. 그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밀양국밥 밀양국밥 돼지국밥은 밥을 말고 후추와 다진 양념(다대기)을 넣은 상태로 나옵니다. 부추와 새우젓만 따로 취향껏 넣어 먹으면 됩니다. 돼지사골을 사용한 국물이 구수하고 진한데 다진 양념을 미리 넣어서 풀어버리면 그 맛을 느끼기 어려운 점은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냥 순수하게 국물만 먹어도 진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묵직하게 가득 담겨 나오는 돼지국밥을 진짜 오랜만에 먹어봅니다. 그래서 7,000원 가격에 고기를 이렇게 많이 담아줘서 남는 게 있는지 걱정되는 푸짐한 양입니다.

​옆 테이블 단골손님은 알아서 소주도 갔다 주고 안주하기 좋게 내장을 더 담아 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내장국밥 밀양국밥 밀양국밥 내장국밥은 먼저 맛본 돼지국밥의 돼지고기와 머리고기 외에 다양한 부위의 내장과 순대까지 가득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고기 고명을 종류별로 다 먹어 보고 싶다면 내장국밥을 먹으면 됩니다. 내장도 신선해서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돼지국밥의 원조는 사람이 많이 다니는 시장 골목에서 돼지고기를 팔면서 남는 사골 뼈를 고아서 육수를 만들고 다양한 자투리 부속 고기들과 내장을 넣어 먹었던 국밥입니다. 명동식당은 처음에는 내일동 전통시장에서 1대 사장이 장사를 하다 삼문동에서 41년하고 2대 사장이 바로 옆인 지금의 자리로 이전해서 40년간 밀양 돼지국밥 명동식당을 이어왔습니다. 그래서 81년간 돼지국밥 장사하며 그 맛을 이어온 밀양돼지국밥 원조 식당입니다. 밀양국밥 이런 돼지국밥 식당은 3대까지 계속 이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배부르고 기분 좋게 돼지국밥 한 그릇 뚝딱하며 감동받았습니다.

밀양 삼문동에서 돼지국밥 맛집을 찾는다면 '원조돼지국밥 명동식당'을 추천합니다.

 ​[구경하기 좋은 주변 관광지]
- 삼문동 수변공원
- 삼문동 송림
- 영남루
- 진장 문화예술 플랫폼 미리미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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