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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유래

근티재(芹峴)

소태리에서 경북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와 풍각면으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옛날에는 밀양에서 청도로 가는 대로(大路)였다고 한다. 이 고개는 산세가 마치 소리개가 하늘 높이 날고 있는 형상이라고 하여 근치재라고 한다. 이것이 변해서 지금은 근티재라고 부른다. 조선 후기에 나온 "해동지도", "청구도" 등 여러종류의 고지도에는 근현 (芹峴)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 고개의 정상에서 왼쪽으로는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로, 오른쪽으로는 풍각면으로 가는 도로가 있다

천왕재

두곡리 가곡동 마을에서 경북 청도군 풍각면 월봉리 묘봉과 경남 창녕군 성산면으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구룡골재에서 북쪽으로 약 700m 위쪽 천왕산 기슭에 있다. 이 고개에서 왼쪽으로 가면 창녕군 성산면으로 가고, 오른쪽으로 가면 경북 청도군 풍각면 월봉리 묘봉으로 간다. 이 고개는 천왕산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과거 1950-60년대에는 옹기 장수들이 이 재를 넘어 옹기를 팔러 왔다고 한다. 가곡 마을내에 정자나무가 있는 곳에 주막이 있었는데, 옛날에는 이 재와 구룡골재를 넘어가는 사람들이 이곳을 많이 이용하였다고 한다.

배바우(舟岩)

가곡동 마을의 북쪽에 있는 배바우산 정상에 있는 바위이다. 천지개벽 때에 다 물에 잠겼는데, 이 때 이 바위에서 배를 메었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또 배바우가 있다고 해서 이 산을 배바우산이라고 한다. 지금은 잡목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다.

무시덤

조천리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이며, 이 마을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 곽재우가 화왕산성에서 진을 치고 이곳에서 무쇠를 파서 화살을 제조하고 군사 훈련을 시켰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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