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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할머니 여권재발급 신청차 모시고 밀양시청 여권민원실 방문함. 할머니의 성명 황분란(蘭) 끝자가 제적 및 호적부에는 <난>으로, 주민등록부•주민증•구여권에는 <란>으로 각각 기재되어 있어 전산상의 불일치로 여권이 재발급되지 않는 딱한사정이 발견되었음. (1) 밀양시청 민원실 여권담당 여직원 두분과 호적(민원)계장님과 상의하여 민원인의 본적지인 경북에 '가족관계등록부 직권정정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음을 안내하여 주셨고 (2) 민원인 거주지 삼문동사무소 호적사무 담당 여직원께서는 위 신청서를 작성 민원인으로부터 서명날인을 받아 본적지인 경북 부남면사무소에 팩스 송부하여 제적부•호적부•주민등록부•주민등록증이 <란>으로 일치되도록 조치하여 천만다행으로 여권을 재발급 받을수 있도록 민원인의 어려움을 해결하여 주셨습니다. ☞ 민원인 황분란 할머니는 가족들과 멀리 떨어져 있고, 딱히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걱정하다가 밀양시청 및 삼문동사무소의 도움으로 해결되어 거듭거듭 고맙고 감사하다는 인사말씀이 계셨습니다. 밀양시청 민원실 및 삼문동사무소에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