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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작가[권영철]봄의 씨앗 넣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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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농사를 짓는 농가는 봄이면 표고버섯종균을 넣어야(씨앗넣기)
일년농사의 시작이라 한다.
올해 3월도 남자인부 4명, 동네 아주머니 8분이 수고해 주셨다,
올해 참나무 종류로는 강참이 많아서 나무가 무겁고 영양분이 많다.
그래서 참나무 천공작업은 나무질이 촘촘하여 드릴로 작업할때 반발력이
많아 힘이 더든다.
종균넣는 아주머니는 손가락이 아프다고들 한다.
그러난 표고종균배양이 잘되면 좋은 표고버섯이 많이 발생하는
장점이 있다.
오늘은 표고버섯 종균작업에 표고를 배울려고 참가한 분도 오섰다.
표고농사는 머리로 배우는게 아니라 몸으로 배운다고 작업전에 일러 두었다.
날씨가 줍고 바람이 불어서 작업하는 동네 아주머님 옴몸을 둘러싸고있다.
올해는 2동분 종균작업중 한동분의 종균작업은 끝나 가고 있어요.
쌓기높이가 다른데요
균일하게 할거예요.
표고버섯종작업은 표고나무전체가 종균목으로 변하기 위한 작업이다.
표고종균넣중 임시쌓기로 하여 보온과 관수시 물이 고루 침투할수있게
쌓기 높이를 4~5단 이하로 하는게 초기 종균배양에 이롭다.
종균드릴 자업중에 마구리 맨끝에 드릴작업으로 종균삽입 단면이
명확히 드러나 종균넣기를 알기 쉽게 해주는 사진입니다.
속을 드려다 보는것 같죠?
참마무에 표고종균이 산진과 같이 삽입되어
표고나무가 종균목화 되어가는
과정이라 봅니다.
종균작업후 임시쌓기는 수분이 중분히 주어져 100일정도 배양하고,
6월경 부터는 본쌀기로 베개목쌓기를 하여 원활한 통풍과 배양조건을
만들어서 충실한 표고배양이 되도록 노력 하고있다.
코로나로 내외적으로 어려운 과정속에서
총균작업을 무사히 마치며 풍년을 예약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