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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던 모든 꿈이 현실이 되는 곳! 밀양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입니다.
동네작가[고보림]초여름밤 달빛감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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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쇠똥구림 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귀농귀촌한 성인들의 삶에 대해서는
많은 자료들을 봐오셨겠지요~?
오늘은 밀양에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로서
밀양의 교육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희집 오누이 두 아이들은,
초등학교는
행복학교인 사포초등학교를 졸업&재학중이며,
첫째는 올해
행복학교인 세종중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행복학교란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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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밀양의 교육은
행복교육지구라는 단어로
소개할 수 있습니다.
행복교육지구란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하여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하여
경상남도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합니다.
2018~2023년: 6년간 지정 운영
연간: 밀양시 3억, 경남교육청 3억의 예산으로 운영됩니다.
즉,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밀양 전체를 배움터로 만들어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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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중
특별한 행사가 진행중인
행복학교 세종중학교 뒷마당을 살짝 들여다 보려고 합니다.
^^
학생회 주최의 행사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세종중 문화예술 플랫폼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세종중달빛영화관
일시: 2022년 5월 20일 금요일 18:40
장소: 세종중학교 1층 야외특설무대
사전에 학교측으로부터 문자를 받고
참여신청을 했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학교에 도착하니
먼저 자리잡고 있는 가족들도 보입니다.
스무가족 정도 되어 보입니다.
돗자리 위에는 빈백과 담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소풍같은 자연스러운 분위기 입니다.
저희 가족도 제일 앞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신입생 아들은
친구네 돗자리로 가서
친구들끼리 머리를 맞대고 둘러앉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친구들과 공식적으로 어울리는 기회가 되니
신나하는 눈치입니다.^^
그리고 엄마는
빈백에 편안히 기대어 누워봅니다.
하늘이 보입니다.
이 특별한 날에 하늘도 이쁩니다.
편안히 몸을 눕히니
"아이구~ 좋다~" 소리가 절로나며
아름다운 그 광경으로 힐링이 시작됩니다.
얼마 뒤 예쁜 노을이 내려앉을 무렵
학교 선생님들과 학생회장님과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행사가 시작됩니다.
여전히 살짝 밝긴 하지만
감사하는 마음으로
영화속으로 빠져봅니다.
영화사운드가 빵빵해서 완전 좋습니다.
......
깊어지는 스토리와 함께
선선한 저녁바람이 불어오고,
영화를 보다 문득 올려다 본 까만 하늘에는
선명한 북두칠성도 보입니다.
우리 가족들은 새삼스래 서로 다닥다닥 붙어누워
서로의 체온을 나누며
낭만적인 영화구경을 마쳤습니다.
간만에 온가족이 같이 보낸
특별한 시간이라
더 큰 만족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행복학교의 영향력이
재학생을 넘어,
이렇게 가족들에게까지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줌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
어른들과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귀농귀촌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행복한 학교생활이 있는
밀양행복교육지구를 꼭 보러와 주세요~^^
밀양행복교육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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