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음식

  • 음식점명[한식] 밀양돼지국밥(삼랑진읍)
  • 분류한식
  • 주소경남 밀양시 삼랑진로 223
  • 전화번호055-353-2177
  • 영업시간11:00~20:00 쉬는시간 15:30~17:00
  • 휴무매주 일요일 휴무

소개



1. 외관 밀양국밥 삼랑진의 밀양돼지국밥은 송지시장에서 100m 남짓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작은 식당입니다. 훌륭한 맛에 비해 인지도가 비교적 낮은 맛집인데, 반면 인근 직장인들과 상인들에게는 굉장히 자주 찾는 단골집이기도 합니다. 식당을 운영하기 시작한 것은 8년 이상 오래 되었으나 본격적으로 매진하여 현재와 같이 꾸준히 찾아주는 단골손님을 확보하기 시작한 것은 불과 4여 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아주 맛있는 국밥집이라 앞으로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2. 내부 밀양국밥 식당에 들어서면 5개의 테이블이 보입니다. 작은 입구만큼이나 작은 가게인 것 같지만, 사실 안쪽에 들어가면 조금 더 넓은 두 번째 홀이 있는데요. 추가로 테이블이 6개가 더 있어 동시에 최대 40명 이상의 손님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매일 점심시간마다 손님이 꽉꽉 들어찰 정도로 현재는 많은 단골손님이 찾아주고 있습니다. 손님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사장님도 더 부지런하게 음식을 조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매장 구석구석 아주 깔끔하게 유지하고 있고, 조리 공간 또한 한 눈에 봐도 위생적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깨끗하게 정돈하고 있습니다.

3. 셀프대 밀양국밥 매장 중간에는 반찬을 마음껏 리필해 먹을 수 있는 셀프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곳도 아주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4. 메뉴 밀양국밥 메뉴는 국밥, 수육, 순대 3가지 종류가 있으며, 국밥은 가장 일반적인 돼지국밥을 비롯해 내장국밥, 순대국밥, 섞어국밥 등이 있습니다. 모든 국밥은 7,000원으로 가격이 동일하며, 밥과 양념장을 국물에 미리 넣어주지 않는 ‘따로국밥’ 형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편적인 취향에 따라 여성 손님들에겐 살코기 수육 위주로, 남성 손님들에겐 비계가 섞인 수육 위주로 담아주시는데, 특히 비계를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분은 미리 주문 시 말해주면 수육을 조절하여 넣어주신다고 합니다.

5. 반찬 밀양국밥 기본 반찬은 김치, 깍두기, 양념된 부추, 양파와 고추 등을 제공합니다. 김치와 깍두기는 모두 국내산 재료로 사장님이 직접 담그시며, 손맛이 좋으셔서 김치 양념 또한 아주 맛있습니다. 깍두기도 너무 익지 않아 시큼한 맛이 없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국밥에 첨가하는 부추는 기본적으로 양념된 것을 내어주시지만 셀프대에는 생부추가 준비되어 있으니 리필할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취향에 따라 들깨가루를 넣거나 후추를 조금 더 첨가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후추가 들어가 있습니다.)

6. 미니순대 밀양국밥 국밥도 물론 한 그릇에 속이 든든해지지만 많은 손님들이 가벼운 사이드 메뉴로 미니순대를 추가해 드시곤 합니다. 5,000원에 넉넉한 수제 순대를 먹을 수 있어 적은 인원이 방문해도 과하지 않은 양 덕분에 쉽게 주문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속 재료가 듬뿍 들어가 오동통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잡내와 오래된 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가볍게 기름장에 콕 찍어 먹기만 해도 고소하니 아주 맛있습니다. 입 속에서 풀어지는 피순대와는 다르고, 오히려 찰순대와 비슷한 식감이라 아이들도 무난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7. 전체 사진 밀양국밥 국밥과 미니순대를 주문하여 든든한 식사를 했습니다. 국밥의 양도 매우 많고, 거기다 순대까지 곁들이다 보니 굉장히 배가 불렀습니다. 음식 하나하나 다 맛있었고, 사장님께서 맛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계신다는 것을 계속해서 보여주셨습니다.

8. 섞어국밥 밀양국밥 기본적으로 모든 국밥은 뽀얀 사골 육수에 총총 썬 파, 부추, 그리고 후춧가루를 얹어 내어줍니다. 특히 이 후춧가루가 국밥의 맛을 진하게 만들어주고 있는데, 첫 한 숟갈에도 입맛을 마구 돌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사장님께서는 잡내 나지 않는 깔끔한 국밥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신선한 육수를 만들기 위해 매일매일 당일 판매분량 만큼의 사골뼈를 구매해 새벽부터 육수를 끓이고, 절대 냉장보관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냉장고에 들어가는 순간 군내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섞어국밥을 주문하면 넉넉한 내장과 수육을 함께 넣어주는데요. 내장도 손질이 되어 맛이 깔끔하고 쫄깃쫄깃한 식감이 특징이었습니다.

8. 돼지국밥 밀양국밥 국물이 깔끔하면서도 가장 맛있을 정도로 간이 맞춰져 있어 입에 착착 붙었습니다. 특히 돼지국밥은 수육의 양이 ‘너무 많다’고 생각될 정도로 많이 넣어주셨습니다. 찾아오는 모든 손님들이 배부르게 식사하길 바라는 사장님의 인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 수육 또한 육수와 마찬가지로 매일매일 예상 판매량만큼 구매하여 그 날 그 날 아침에 삶아 준비합니다. 번거롭지만 이러한 노력 덕분에 수육도 수분이 메말라버리는 문제 일절 없이 부드럽고 촉촉하고 고소한 고기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부쩍 늘어난 손님 덕분에 예상 판매량보다 많은 손님이 찾아주어, 오후 쉬는 시간을 틈타 2차 수육 삶는 일도 빈번하다고 합니다. 매일 당일 제조 당일 소진을 원칙으로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조기 소진되어 일찍 영업을 종료하는 날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간이 맞춰진 상태로 나오다보니 취향에 따라 약간의 새우젓과 양념장만 첨가하여 먹으면 됩니다. 특히 양념장이 맛있으니 충분히 추가하여 살짝 칼칼하게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이곳엔 따로 소면이 없어 바로 밥을 말아 먹었는데요. 국물을 쫘악 빨아들인 밥알이 하나하나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고기의 양도 넉넉하여 한 숟갈 뜰 때마다 고기 반 밥 반이었고, 신선한 부추의 식감도 좋았습니다. 김치도 담근지 오래 되지 않아 신맛이 덜하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어 아주 맛있었습니다. 국밥 한 숟갈에 김치 한 점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잘 먹었습니다. 사장님이 음식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맛집이었습니다.

9. 마무리 밀양국밥 밀양 돼지국밥 맛집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꼭 가보길 추천하고 싶은 식당이었으며, 저도 다시 가고 싶은 맛집이었습니다.

블로그 후기

  • 주변관광지
  • 주변음식점정보
  • 주변숙박점정보

만족도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를 평가해 주세요.

평가:
  • 담당자 : 보건위생과. 055-359-7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