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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돼지국밥 음식점

  • 음식점명[한식] 예림돼지국밥
  • 분류한식
  • 주소경남 밀양시 상남면 예림1길 13
  • 전화번호055-354-8696
  • 영업시간11:00~ 재료 소진 시까지 [쉬는시간 15:30~17:00]
  • 휴무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 휴무

소개




1. 외관 밀양국밥 밀양의 오래된 돼지국밥집, 예림돼지국밥은 1997년에 영업을 시작하여 벌써 24년째 운영되고 있는 식당입니다. 주택가 골목 속에 위치하여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찾아오는 단골손님들이 많은 현지인 맛집입니다. 오랫동안 이 자리에 있었던 만큼 주민들에겐 유명한 곳입니다.


2. 내부 밀양국밥 예림돼지국밥의 홀 구조는 다소 독특한 편입니다. 메인 건물 입구 쪽에 4개의 테이블이 있고, 안쪽 룸에 또 4개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그리고 별관이 따로 있으며 동시에 40여 명의 손님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공간입니다. 독특하게도 외부 마당에도 듬성듬성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는데, 남는 테이블을 꺼내둔 줄 알았으나 외부에서 식사하는 손님도 있었습니다. 시골 할머니댁에 온 것 같은 집 구조였습니다.


3. 메뉴 밀양국밥 국밥 메뉴는 단순하게 돼지국밥과 내장국밥이 있으며, 독특하게도 추어탕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국밥 못지않게 추어탕의 인기도 굉장히 많습니다. 다음엔 추어탕도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4. 반찬 밀양국밥 돼지국밥 두 그릇을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은 국밥 먹을 때 꼭 필요한 것들로 심플하게 준비되었습니다. 김치와 깍두기, 고추와 양파, 국밥의 간을 맞출 수 있는 새우젓과 다대기가 있습니다. 원래 국밥엔 깍두기가 진리라고 하지만, 이곳은 배추김치가 진리였습니다. 간도 잘 맞고 칼칼한 양념장을 듬뿍 발랐고, 배추의 아삭한 식감도 제대로 살아 있었습니다. 반면 깍두기는 좀 더 삼삼한 편입니다. 눈물이 찡 맺히는 매운 풋고추 또한 입맛을 강하게 자극하는 반찬이었습니다.


5. 전체 상차림 밀양국밥 7,000원짜리 국밥 한 그릇을 주문했을 뿐인데, 이렇게 알찬 식사가 차려졌습니다. 의외로 혼자 오는 남자 손님들도 꽤 많았고, 1인분을 주문해도 김치와 깍두기를 넉넉하게 담아주어 인심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6. 국밥 밀양국밥 예림돼지국밥에서는 서빙 할 때 뚝배기에 수저를 꽂아서 가져다주십니다. 대신 테이블마다 수저통이 따로 준비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다른 국밥집들에 비해 국물이 상당히 맑은 편이며, 들어간 재료도 비교적 심플합니다. 다대기나 후추 등을 주방에서 미리 넣어주는 경우도 많지만 여기서는 모든 부재료를 손님이 직접 취향에 맞게 넣도록 가장 기본적인 국밥 스타일로 내어주십니다. 애초에 들어가 있는 건 약간의 부추와 파, 그리고 넉넉한 수육 고기입니다. 수육은 살코기뿐만 아니라 비계와 껍데기가 함께 있어서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었구요. 국물은 사골뼈로만 푸욱 고아 만들었기 때문에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포인트라고 합니다. 실제로 국물이 굉장히 맑아 설렁탕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새우젓과 다대기로 간을 맞추고, 밥 한 공기 탈탈 털어 넣어 후루룩 먹기 시작하면 한 뚝배기 다 먹기까지 10분이면 충분했습니다. 입맛을 사로잡은 맛있는 김치는 절대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7. 마무리 밀양국밥 수줍음 많지만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오는 손님 한 분 한 분 정성껏 대접해드리고 있습니다. 시골밥상 느낌으로 푸근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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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자 : 관광진흥과 전화 : 055-359-5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