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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돼지국밥

  • 음식점명[한식] 한국인돼지국밥
  • 분류한식
  • 주소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천태로 65
  • 전화번호055-353-2552
  • 영업시간평일 06:30~20:30 / 주말 08:00~20:30
  • 휴무

소개

1. 외관 밀양국밥 삼랑진 역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현지인 맛집 한국인돼지국밥은 꽤 오랫동안 삼랑진 역 근처에서 장사를 해왔습니다. 2020년 2~3월경 현재 위치로 이전 오픈하였으며, 삼랑진 기차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곳이라 여행객 또는 출장 온 직장인들도 특히 많이 찾고 있습니다. 물론 이전(以前) 위치에 있을 때부터 단골이었던 손님들이 위치를 옮기고 난 후에도 줄곧 찾고 있어 이 동네에선 이미 이름이 날 대로 난 곳입니다.

2. 내부 밀양국밥 식당 내부에는 11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으며, 동시에 40명 이상의 손님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매일 점심시간마다 정말 많은 손님들이 몰려오는 편이며, 회전율이 이렇게 빠르지 않았더라면 심심찮게 대기를 해야 하는 식당이었을 것입니다. 인근에서 근로하는 직장인들, 동네 어르신들이 굉장히 많이 방문하는 편이었습니다. 익숙하게 메뉴를 주문하고 셀프대를 이용하는 모습에서 단골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3. 주방 밀양국밥 한국인돼지국밥에서는 매일매일 커다란 대형 솥이 끓고 있습니다. 국산 사골만으로 대형 가마솥에서 48시간 끓인 후, 식혀서 기름을 완전 제거하면 국밥 국물이 완성됩니다. 이것을 주방에서 소분하여 끓인 후 손님 상에 내놓게 됩니다. 기름을 제거하면서 담백함과 깔끔한 맛을 살리고, 잡내와 군내를 잡았습니다. 긴 시간 정성을 다해 끓여내며,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건강식이라는 점이 이곳의 특징입니다.

4. 메뉴 밀양국밥 가장 주요한 메뉴인 국밥은 돼지국밥, 순대국밥, 섞어국밥, 내장국밥이 있으며, 가격은 7,000원으로 모두 동일합니다. 고기와 내장을 듬뿍 넣어주는 것을 감안하면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국밥뿐만 아니라 수육과 순대도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특히 수제 순대는 오동통하고 쫄깃한 것이 특징이며, 다른 국밥집들에서 잘 보이지 않는 김치순대까지 포함되어 있어 더욱 구미가 당기게 합니다.

5. 반찬 밀양국밥 기본 반찬으로는 김치, 깍두기, 무말랭이, 생부추, 고추와 양파 등이 나옵니다. 일부 반찬은 찬합에 담아주기도 하고, 양을 넉넉하게 담아야 하는 반찬은 작은 접시에 담아주기도 합니다. 특히 다른 곳에선 볼 수 없었던 무말랭이 김치가 나온다는 것이 신기했는데요. 매콤들큰한 양념 맛이 아주 훌륭합니다. 그리고 국밥에 넣어 먹는 부추는 양념된 것이 아니라 생부추로 나온다는 점이 독특했습니다.

6. 셀프대 밀양국밥 부족한 반찬은 셀프대에서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소면까지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어 양이 많은 성인 남성분들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7. 돼지국밥 밀양국밥 바글바글 끓으며 상에 차려진 돼지국밥은 보기만 해도 굉장히 구수할 것 같습니다. 사골로 끓인 국물이기 때문에 굉장히 뽀얗고 진한 색깔이었으며, 기름이 뜨지 않아 아주 깨끗하게 보입니다. 약간의 파와 후추를 기본적으로 올려주며, 고기의 양이 얼마나 많은지 국물 밖으로 삐져나온 고기들이 잔뜩 보입니다. 돼지국밥은 고기를 아주 듬뿍 넣어주고 있습니다. 비계와 껍데기가 섞인 수육을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넣어주는 것이 특징이었는데요. 고기의 고소함이 아주 맛있다고 호평하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국물은 끓여낸 그 자체로 나오기 때문에 간이 아예 맞춰져 있지 않습니다. 소금, 새우젓, 양념장 등으로 취향껏 간을 맞춰 즐길 수 있습니다. 새우젓 국물을 조금 넉넉하게 넣는 것이 맛있었습니다. 먼저 소면을 풀어 고기와 함께 후루룩 먹어봅니다. 미리 삶아둔 소면이지만 불지 않았고, 고기와 부추를 함께 먹으니 식감도 좋았습니다. 밥도 한 공기 다 말아 국물과 함께 크게 한 숟갈 떠서 먹어봅니다. 국물이 깊게 배어드는 고슬고슬한 밥이 아주 맛있었고, 고기가 굉장히 듬뿍 들어가 있어 밥 반 고기 반으로 넉넉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특히나 김치가 맛있기 때문에 국밥 한 숟갈 떠먹을 때마다 김치 한 점씩 꼭 올려 드시길 추천합니다.

8. 마무리 밀양국밥 옛 시장의 인정(人情)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오래된 맛집이었습니다. 넉넉한 양과 깔끔담백한 맛으로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한국인돼지국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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