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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아주 핫한 여행지

만어사 (萬魚寺)
밀양의 3대 신비로 꼽히는 만어사
  • ​만어사 (萬魚寺)
  • 주소: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로 776
  • 함께 가보면 좋을 여행지: 트윈터널, 작원관지, 안태호 및 안태공원, 천태호 및 천태공원 등

만어사 (萬魚寺) 절보다 돌이 더 유명한 사찰, 밀양의 3대 신비로 꼽히는 만어사를 소개합니다. 밀양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삼랑진은 조선시대부터 수로와 육로 교통의 요충지로, 경남 지역에 단 세 개 뿐이었던 조세창고 중 하나가 이곳에 위치해 있을 정도로 아주 주요한 지역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삼랑진의 만어산 골짜기에는 삼국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만어사가 있습니다. 무려 46년에 세워져 머지않아 2000년의 역사를 가지게 될 고대 사찰입니다. 만어사 (萬魚寺) 만어사가 유명한 가장 큰 이유는 끝없이 펼쳐진 바위 지대 때문입니다. 크고 작은 바위들이 널브러져 있는데 이를 흔히 ‘너덜지대’라고 부릅니다 전설에 따라 1만 마리의 물고기가 바위로 변해진 것이라 알려져 있으며, 일부 바위는 두드렸을 때 종소리가 난다고 하여 그 신비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가 오거나 이른 새벽, 운해가 낄 때 그 모습이 특히 장관이라 하여 전국에서 사진작가들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만어사 (萬魚寺) 만어사 (萬魚寺) 현재 만어사에는 대웅전(大雄殿), 미륵전(彌勒殿), 삼성각(三聖閣), 요사채, 객사 등의 건물이 남아 있으며, 앞마당에는 보물 제466호로 지정된 만어사삼층석탑이 있습니다. 이 멋진 사찰과 만어석을 보기 위하여 전국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만어사 (萬魚寺) 만어사 (萬魚寺) 사찰 가장 중앙에는 대웅전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하도 부지가 넓고 병풍처럼 산이 둘러싸고 있으며 사방에 큼직한 건물과 조형물이 많이 있어 대웅전이 오히려 작아 보일 정도입니다. 대웅전에는 보살상이 자리를 잡고 있고, 저마다의 소원을 담은 종이가 천장에 빼곡하게 매달려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경건해지는 곳입니다. 만어사 (萬魚寺) 만어사 (萬魚寺) 옆에는 거대한 자연석 절벽 바위를 깎아 만든 높이 5m 크기의 미륵불상(=미륵바위)이 있습니다. 만어사에 얽힌 전설 속 용왕의 아들이 변한 돌이라고도 하며, 바위 표면에 붉은기가 감도는 독특한 모양새 덕분에 더욱 특별한 존재로 여겨집니다. 이 미륵불상 역시 만어석 못지않게 신비한 존재인데요. 해마다 0.3cm씩 자라고 있다는 설도 있고, 대한민국 주요 역사 중 병자호란, 임진왜란, 갑오농민전쟁, 3·1 만세운동 등 사건이 일어났을 때 바위 오른쪽 면에서 땀이 비 오듯 흘렀다는 소문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어사 (萬魚寺) 만어사 (萬魚寺) 미륵불상이 있는 곳에서는 만어사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중앙엔 굉장히 큰 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날씨가 더울 땐 방문객들에게 그늘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만어사 (萬魚寺) 그 나무 밑에는 소원을 들어주는 바위가 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바위를 들었을 땐 번쩍 손쉽게 들리던 것이, 소원을 빌고 다시 들어보면 바닥에서 돌이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렇게 바위가 들리지 않을 때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저마다 가진 작은 소원들을 여기서 빌고 가기 때문에 소원돌의 인기도 아주 대단합니다. 만어사 (萬魚寺) 만어사 (萬魚寺) 그리고 대웅전 앞에 만어사삼층석탑이 있습니다. 이 석탑은 고려 중기 1181년 만어사를 중창할 때 건립한 것입니다. 높이 3.7m 단층기단인 비교적 작은 석탑인데, 전체적으로 지대석과 기단부가 안정적이고 몸돌이나 지붕돌도 조화롭게 얹어져 있어 비례와 균형을 여실히 보여주는 우수한 작품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 주변으로 소원을 적은 목패가 매달려 있었습니다. 소중한 사람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앞날의 평온함을 기대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만어사 (萬魚寺) 만어사삼층석탑 옆에는 작은 물줄기가 흐르고 있습니다. 누구나 시원한 물 한 모금 마시고 갈 수 있도록 바스켓을 준비해두었습니다. 만어사 (萬魚寺) 만어석이 펼쳐진 만어산 어산불영(魚山佛影, 암석지대) 뒤에는 미륵전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내부에는 5m 높이로 솟아 있는 거대한 바위가 있는데요. 이 바위에 아들을 낳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만어사 (萬魚寺) 만어사 (萬魚寺) 미륵전 앞에 이렇게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멋지게 펼쳐진 신기한 암석지대가 있습니다. 자갈도 아닌 것이 큼직큼직한 바위가 이 높은 산중에 이렇게나 넓게 펼쳐져 있다는 것이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이 만어석은 약 3만 년 전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암괴들입니다. 폭 100m, 길이 500m의 어마어마한 규모이며 섬록암, 반려암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작은 돌을 들어 콩콩 두드리다 보면 맑은 종소리가 나는 경석(磬石)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색다른 묘미를 즐겨보세요. 만어사 (萬魚寺) 굉장히 매력 있었던 독특한 사찰 만어사(萬魚寺)였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하는 밀양 나들이 여행지로 추천해 드립니다. 멋진 인생샷도 찍고 만어사의 신비를 눈으로 확인하는 기회도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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