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노필연(1827-1885년)의 문집(文集)으로 아들인 상익(相益), 상직(相稷) 등이 유고(遺稿)를 수집하여 극재(克齋) 사후(死後) 12년 뒤인 1897년(광무 1)에 간행한 8권(卷)4책(冊)의 목판이다.
그는 봉문(奉文)의 아들로 자(字)는 한야(漢若), 호(號)는 극재(克齋), 본관(本貫)이 광주(光州)이다. 이 문집의 구성은 1887년(丁亥) 김익용(金益容), 1888년(戊子) 정래석(鄭걐錫), 1890년(庚寅) 박치복(朴致馥)의서(序), 안희원(安禧遠)과 노상익(盧相益)의 발(跋), 상량문(上樑文), 제문(祭文), 묘문(墓文)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