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 · 성명 정동준
• · 생존기간 1898.8.21. ~ 1944.10.13
• · 출생지 밀양 내이동
• · 운동계열 3.13 밀양만세운동
• · 훈격(연도) 대통령표창(2015)

　밀양공립보통학교를 제6회로 졸업하고 고향 내이동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던 정동준(丁銅俊)은 1919년 3월 13일 사촌지간인 정동찬(丁銅燦)을 비롯한 윤치형, 윤세주, 김병환 등 여러 동지들과 함께 밀양공립보통학교(密陽公立普通學校)앞 밀양장터에서“조선독립만세(朝鮮獨立萬歲)”라고 크게 쓴 기(旗)를 군중들 속에 펼쳐 세우고 독립선언서를 부르다가 부산일본헌병수비대(釜山日本憲兵守備隊)병력의 급파(急派)를 받아 진압(鎭壓)작전을 벌일 때 검거되어 고문(拷問)을 당하고 재판(裁判)에 회부 되어 1919년 4월 14일 밀양지청에서 진행된 재판에서 이른바 “보안법위반”의 죄목으로 징역4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15년에야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판결문」, 1919.4.14.부산지방법원 밀양지청
•3.1동지회, 『부산.경남 3.1운동사』,1979, 212면
•국가보훈처, 『독립운동유공자공훈록』14권 68면
•「신분장 지문원지」경찰청
•「명적표」부산구치소
•강만길 편『밀양의 독립운동사』, 밀양문화원 2003, 135~139.53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