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저는 딸랑 유기견 한마리 입양한 명목으로 밀양 꼬모네하우스 밴드에 가입된 회원입니다.

어제 꼬모님이 사고쳤다는 밴드 글을 접하고 심장이 또 덜컥했는데...
역시 큰일은 큰일 이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신고에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으로 나와 주시고 현실을 함께 호흡하며
발빠르게 적극적인 대응을 해주셨다는 축산과 최우석 강호진님의 소식을 듣고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성실하고 착하신 공무원들이 계신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어제는 공무원들에 대한 색안경을 두 분의 발로 뛰는 행정에 좀 머쓱해지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약자들의 절박한 호소를 부디 외면하지 말아주시고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매체와 언론를 통해서 듣는 것하고
현장에 직접 한번 부딛혀 보는 현실의 참혹함이 얼마나 더 큰 지를 널리 알려 주시고...

오늘도 갈 길이 먼 개사육장에 갇혀진 아이들의 구조가 무사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써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최우석 강호진님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마르고 닳도록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