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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세대의 어우러짐이 느껴졌던 청년힐링페스티벌

작성자 : 조OO 작성일: 2023-10-17 조회 : 130회
문화도시답게 밀양은 항상 살아숨쉰다는 느낌이 듭니다.
기성세대들의 문화속에서 지혜와 전통을 배워나가고, 청년들의 기발함과 생동감 넘치는 문화속에서 에너지를 얻기도 합니다. 그 중간인 중년의 나이에서 본 오딧세이 축제 현장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이 어우러짐이 느껴져서 참 보기 좋았습니다.
특히 청년힐링페스티벌 현장을 지나치다 보드게임부스에서 유치원꼬마부터 여든은 다되어 보이시는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한데 뒤섞여 조금의 어색함이 없이 웃고 즐기는 모습에 발걸음을 멈추고 함께 참여하게 만들었습니다.
여든 중반의 어른신들의 서툰 몸짓에도 상냥하게 차분히 응대하며 놀아 줄 땐 손녀처럼,
젊은 연인, 부부, 가족들에겐 왁자지껄 편한 친구처럼,
어린 아이들에겐 따뜻한 선생님처럼 안아주고, 눈 맞춰주고, 반겨주는 모습들이
너무나 자연스레 한데 어우러져 참가자도, 진행자도, 보는 이도 모두 즐거운 현장이었습니다.
밝은 즐거움을 줬던 선생님들의 깔끔한 진행 너무 편하고, 멋졌어요. 칭찬해요^^
참!타로선생님은 완전 족집게 점꾀ㅎ
패션테러리스트가 되지 않기 위한 나만의 퍼스널컬러도 알아보고, 프로그램들이 독특하면서
흥미로웠습니다.
청년힐링페스티벌같이 청년의 힘을 통해 전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간이 지속적으로 생겨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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